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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헌혈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코로나 19’ 여파로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헌혈 수급상황이 악화되고 있어서 경찰관과 의경이 스스로 헌혈에 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19일 낮 동안 이어진 이번 헌혈행사에는 통영해경 소속 경찰관과 의경 50여명이 동참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국내 혈액 보유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 며 “헌혈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안정된 혈액공급을 위하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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