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회장 김홍승)은 8월 6일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인 데메마을 중촌쉼터를 찾아가 냉장고(100만원 상당)를 맡겼다.
충무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신조로 76명의 회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해마다 홀로노인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ㆍ품 지원, 집수리 봉사활동, 장학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데메마을 중촌쉼터는 38명의 노인들이 모여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으나 건물이 경로당 설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설치신고를 할 수 없어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올 여름 써오던 냉장고가 낡아 고장이 나면서 무더운 여름철 음식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충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미등록 경로당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되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봉평동까지 달려와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냉장고를 사서 놓았다.
김홍승 충무로타리클럽 회장은 “적으나마 냉장고 하나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곳을 찾아 계속 봉사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