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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은 화개장터 복구, 해상은 해상정화 활동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큰비로 물에 잠긴 피해를 입은 화개장터를 찾아 복구 작업을 벌이고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동원해 바다 위 떠다니는 쓰레기를 치우며 지역민들의 아픔을 나눴다.
12일, 통영해경은 경찰관과 의무경찰 40여명이 큰비로 물에 잠긴 피해를 입은 화개장터를 찾아 장터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치우고 흙탕물에 오염된 살림살이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섬진강 하구에서는 남해파출소와 노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연안정화활동을 벌이고 경비정은 바다 위 떠다니는 쓰레기를 치우며 다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평한 통영해경서장은 “큰비로 피해를 당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통영해경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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