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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8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통영시 주요관광지인 서피랑 마을 곳곳에 사람들과 친근한 소방캐릭터인 영웅이 안전 벽화를 그려 넣었다.
벽화 디자인과 문구는 통영소방서에서 정하고, 통영여자고등학교 미술 동아리의 재능기부를 받아서 주택 담벼락 3곳에 영웅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날 작업에는 통영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박정은 선생과 학생 16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작업 끝에 그림을 완성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김은서 학생은 “벽화를 처음 그리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더운 날씨 탓에 힘들었지만, 벽화를 다 그리고 나니 뿌듯하고 안전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 벽화로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불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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