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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불개항장 기항 허가 여부 10일 이후로 연기

TBS뉴스센터|입력 :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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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통영해양수산사무소는 98일로 예정되어 있던 울산 폭발 선박 통영 불개항장 기항허가 여부를 910일까지 임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8일 오전 통영해양수산사무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어민대책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과 담당자와 스톨트 그란트호 관계자와 전화통화에서 환경단체가 걱정하고 있는 스톨트 그란트호 4, 5번 탱크 내 평형수 수질분석을 아직 하지 못했음을 확인했다. 827일 낙동강유역청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에 공문으로 알린 바와 같이 4, 5번 탱크는 폭발사고 당시 손상돼 밸브조작이 안 돼 검사할 수 가 없다는 것이었다.(공문 참고자료 첨부) , 통영해양수산사무소에 선사 쪽에서 제공한 수질분석 결과는 6번 탱크의 것이라는 것도 확인됐다.

   

이에 통영해양수산사무소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환경단체가 걱정하고 있는 4, 5번 탱크의 오염여부에 대해 910일까지 검토의견을 낼 예정이어서 그때까지 기항 허가 여부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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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현재 통영에는 4, 5번 탱크 평형수의 수질분석 결과 평형수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일부 어민들과 환경단체가 지역경제 발전을 막는다는 거짓뉴스가 퍼져 어민 사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는 명백한 거짓뉴스임이 오늘(8) 오전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진해만 어민들과 환경단체는 해양오염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그 분석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영 바다를 폐기물 처리장으로 만드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폭발선박에 남아있는 SMSM에 오염된 평형수를 처리하고 선박의 안전성이 보장되고 순수하게 선박수리를 위한 입항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수리를 위한 선박의 입항은 지역경제를 위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통영환경운동연합은 통영수사사무소 앞에서 7일부터 진해만 어민 생계 위협하는 폭발 선박 통영 불개항장 기항 저지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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