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은 통영시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놀이로 이해된 연극수업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해 06월~11월 6개월 동안 문화콘텐츠 창작소 ‘담와’의 도움을 받아 ‘인생이 연극이다!’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인생이 연극이다!’는 문화답사를 하면서 통영 곳곳에 살아있는 설화를 찾고, 공연을 관람하고 식견을 넓히며, 대본을 연습해 공연하는 연극프로그램이다.
몇 달 동안 준비한 연극작품 ‘해평열녀’는 코로나로 인하여 관람객을 모을 수는 없었지만, 참여자들의 목소리와 직접 만든 인형으로 인형극을 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http://www.tycwc.or.kr/bbs/board.php?bo_table=gallery_01&wr_id=1510 공개 했다.
인생이 연극이다! 참여자들이 “살면서 나의 이야기를 누구 앞에서 꺼내본 적이 없는데 이곳에 와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사실 이 나이에 열정을 가지고 어떤 일에 나서는 게 참 어려운 일이죠. 내가 어떤 일에 이렇게 몰두할 수 있다니!”, “코로나로 인해서 바깥생활이 제한되고 많이 답답했는데.. 연극수업으로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 며 생생한 참여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은 “코로나로 인하여 잦은 휴관과 재개관에도 끝까지 열정을 다해 참여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고, 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이용자들이 느낄 정서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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