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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전세버스·관용버스·여객선 등 동원, 전 행정력 집중 -
통영시는 지난 4. 1일부터 4. 21일까지 3주간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백신(화이자) 접종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센터(충무체육관)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8대와 통영시 공용버스 2대를 지원하며 편의를 제공하였고, 예방접종센터 내 행정인력 1일 20여명과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사전 동의서 징구 △각 읍면동 일정에 따른 접종여부 확인 및 예약 △전세버스 이송 △접종 후 귀가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책임 등 백신접종의 全단계에 걸쳐 읍면동 직원들과 이·통장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력으로 차질없는 백신접종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시는 3개 본도서 900여명의 어르신은 물론 25여개의 부속도서 50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여객선을 이용한 도서 출발부터 전세버스를 통한 접종센터로의 이동 및 귀가까지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며,
3주에 걸친 1차 접종기간에 도서지역 일정을 1일 40~80명으로 세분화하여 이동의 편의 도모와 더불어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통영해경(대형함정1척, 중형함정1척, 소형함정3척, 연안구조정4척)·통영소방(소방정1척)·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비상상황을 유지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백신 예방접종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희망이라고 믿는다. 백신접종에 애쓴 의료진과 대한적십자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2차 접종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4. 22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행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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