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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횡단 위험지역에 고휘도 반사지 설치 -
통영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무단횡단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과 보행자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빛을 강하게 반사하는 반사지를 설치했다.
「무단횡단금지」 글귀가 인쇄된 반사지는 통영경찰서 자체 시책으로 인도 연석과 중앙선 규제봉에 설치하기 위해 맞춘 것이다. 보행자들한테는 무단횡단을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운전자들한테는 전조등에 반사돼 보행자를 알아볼 수 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최근 3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을 분석한 자료를 참고해 횡단보도가 없는 곳과 중앙분리대 양쪽 끝 지점으로 무단횡단이 염려되는 곳이다. 현재까지 미수지구대 앞, 무전 해안도로, 통영시청 앞에 설치됐는데, 앞으로 보행자사고 위험지역에 계속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예산확보와 설치기간과 같은 한계점에서 벗어나 이번 시책으로 무단횡단하려는 보행자는 한 번 멈칫하게 되고 운전자는 보행자를 빨리 알아봐 사고를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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