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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평동 주민참여예산으로 벽화정비사업 완료-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 26.(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인 ‘봉숫골 아름다운거리 벽화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봉숫골 아름다운거리에 기존 설치되어 있던 캔버스 소재의 故 전혁림 화백의 벽화가 노후되고 빛이 바래짐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한 아트타일로 제작하여 교체 설치하였다.
지난해 12월 완료된 ‘2020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인 ‘봉수로벚길 간판개선사업’으로 조성된 봉수로 벚길 상가 간판과 더불어 거리 곳곳에 설치된 아름다운 벽화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기에 충분하였으며, ‘예향의 도시 통영’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새롭게 단장한 벽화는 전혁림미술관 전영근 관장의 손길을 거쳐 제작되었으며,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품인 통영항, 풍어제 등 16개 작품이 설치되어 2021년도 통영시 역점시책인 ‘머무르는 관광, 멋들어진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봉숫골 아름다운거리를 벚꽃축제와 더불어 봉숫골의 다양한 인적ㆍ문화적ㆍ공간적 자원이 공존하는 특화된 거리로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평동은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벽화정비사업’ 외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 ‘통영고 후문 도로재포장 및 과속방지턱 설치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영역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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