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2021년 8월 30일(월), 관내 동원중학교, 동원고등학교 급식소를 찾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소 방역 현장점검을 벌였다.
동원중학교, 동원고등학교 급식소 점검은 통영 학교급식소 가운데 점심급식 인원(1460여명)이 가장 많은 학교로 9월6일 이후 원만하게 전면등교 하기 위한 특별 현장점검으로, 급식품 검수단계부터 급식시간 거리두기 사항을 비롯해 급식위생과 방역관리에 대한 공정별 위해요소를 막기 위한 점검활동을 벌였다.
무엇보다 납품업체 배송직원들의 발열검사와 건강상태 확인, 식탁 칸막이 설치와 좌석 배치 조정, 시차배식과 같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식사환경, 급식소 방역,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유통기한, 보존식 보관, 용도별 기구 구분 사용, 방역물품 보유를 비롯해 급식 현장에서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포함한 식중독 예방 관련 사항도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이후 2021학년도 2학기에 처음으로 전면등교를 준비하는 통영관내 중ㆍ고등학교 10교는 9월 이전에 급식소 내 식중독 예방과 방역 사항을 학교에서 면밀히 자체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2학기 전면등교 운영에 어긋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류민화 교육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2학기 전면등교에 어긋남이 없도록 급식소 식중독 예방과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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