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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활동

김태종 변호사협회 통영지회장 통영시장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

정치활동|입력 : 2021-09-14

출마 선언문

   

통영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태종입니다.

저는 오늘 2022. 6. 1. 실시되는 제36대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통영초등학교, 통영중학교,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변호사로서 15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통영은 자부심의 도시입니다.

   

통영은 통제영 3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방의 중심 도시이고, 조선의 뛰어난 인재와 진귀한 물자, 기술이 융합되던 곳이었습니다.

   

근대에 이르러 통영은 수산업의 중심기지로서 주변 지역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고, 문화 예술의 대가들이 활발히 활동하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통영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2020년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비수도권 중소도시 중 인구가 5% 이상 감소한 도시는 경남에서 통영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은 20~39세 인구의 외부 전출이며, 소멸위험지수가 2010년에는 1.113로 소멸위험 보통단계인데 반하여, 2019년에는 0.542로 소멸위험 주의단계로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산업은 해양오염, 수산자원 고갈, 기후변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그 미래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조선업은 인근 도시의 대형조선소에 종속된 구조로 인하여 대형조선소의 수주감소 등으로 인한 조선위기에 취약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광은 통영케이블카와 루지 등으로 인해 2017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수가 734만명에 이르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2020년도에는 460만명까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통영의 여건 및 코로나 시국을 고려하지 않은 국제행사의 진행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영의 현재의 심각한 위기는 변화를 통하여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젊고 참신한 리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통영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법률가로서 15년을 종사하면서 사안의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각종 사회단체와 공공기관의 위원회의 활동에서 통영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습니다.

   

저는 100, 200년 후의 통영시민에게 당당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통영이 수산물 생산 중심도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스마트 수산유통 거점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통영 조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중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저는 통영의 전통적 문화예술 자산과 축적된 현대적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수도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성별, 지역, 이념과 관계없이 통영의 미래를 제대로 열수 있는 전문가가 통영의 행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겠습니다.

   

저는 일 욕심많고, 일 잘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역 국회의원님, ·도의원님과 협력하고, 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통영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통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부자 통영을 재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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