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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은 시민과의 약속 완성의 시간 ”
- 공약사업 이행 및 마무리에 최선 -
- 공약의 알찬 이행으로 시민행복 실현 -
통영시는 지난 9월 13일(월)부터 9월 14일(화)까지 2일간 2021년 하반기 민선 7기 공약과 시민정책제안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보고회는 반환점을 돌아 어느덧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민선7기의 공약사업을 총체적으로 점검, 개선방안 도출과 공약사업 마무리에 매진하기 위해 해당 국·소장, 부서장, 팀장, 담당 주무관이 참석하여 추진상황과 함께 부진사유와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등 공약 이행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통영시 민선7기 공약(61건) 및 시민정책제안(19건)은 총 80건으로 임기내 52건, 중장기 28건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현재 공약 34건과 시민정책제안 12건 등 46건을 완료(57.5%)하고 33건(41.25%)을 정상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의 시정구호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 7기 통영호는 시정구호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과 ‘행복’의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대표된다. 이렇듯 통영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서는 재원확충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중앙부처, 국회,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추진 당위성 설명과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그 결과 최종예산 기준 2018년 6,310억 원이던 예산규모는 2019년 7,435억 원, 2020년 8,015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2021년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7,908억 원을 확보, 최종예산 8,000억 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도비는 2018년 2,182억 원, 2019년 2,898억 원, 2020년 3,50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378억 원을 확보하여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든든한 재정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는 최선의 공약이행을 위해 분기별 공약 추진실적 보고와 반기별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이행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 철저한 점검과 의견교환, 환류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Ⅰ. 다시 뛰는 통영
○ 조선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지원에 매진하여 2019년 ㈜퍼쉬, ㈜DHI와 900억 원 투자 유치 및 1,100명의 고용일자리 창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성동조선해양(주)가 HSG성동조선으로 새출발, 2020년 5월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휴직 직원의 전원 복직과 수주물량을 늘려가면서 고용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LNG 인수기지 기반을 활용한 통영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안정국가산업단지 내에 소규모 LNG 허브구축사업을 추진, 2020년 12월 동북아 LNG 허브 구축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통영시-경상남도-한국가스공사) 또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사업에 선정, 통영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 용역을 진행중이며, 한국가스공사와 LNG 약 2만 톤 수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등 추락한 통영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정국가산업단지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북신•중앙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여 전통시장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자 지역 화폐인 통영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2020년 197억 원, 2021년 260억 원 어치를 판매하였고,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도 출시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지역 수산물 가공산업의 고도화와 외연 확대를 위하여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내에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지난 2월 착공, 2022년 초 준공, 운영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공되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과 상품화 촉진을 통한 수산물 판매 증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올해 우리 시가 노인인구 20.18%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고령화•도시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과 공유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고 ‘고령친화도시’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분야별 실행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등, 노인과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통영형 고령친화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Ⅱ. 새길 여는 통영
○ 통영의 청정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 ‘통영 아라호’를 건조, 2020년 12월에 취역하였다. 연근해 및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에 큰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도서지역 주민 생활용품 운반, 장기방치 차량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 통영의 온난한 기후를 활용한 애플망고, 용과 등 아열대 과수 재배 단지를 조성하여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으로 통영의 새로운 백년 먹거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중소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한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유통시설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죽림 소재 통영축협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하였다. 올해 5월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을 준공, 6월에 개장하였으며, 로컬푸드 공급농가 및 품목에 대해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국제규모의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통영 문화자원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종합실행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3월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균형, 전통의 창발’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의 뛰어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Ⅲ. 찾고 싶은 통영
○ 통영관광의 새로운 중심이 될 남망산 디지털파크(디피랑) 조성사업은 2020년 10월 상업운영을 개시한 가운데,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운행 200일 만인 6월 8일 누적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하였고, 9월 현재 16만여 명이 찾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피랑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머물고 싶은 통영으로의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물이 되고 있다.
○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신아SB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다목적 복합공간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을 2019년 12월 개소하였다. 마중물사업인 당산나무 복합문화 공간 조성사업은 광장 및 이벤트 무대, 시니어카페, 공유주방, 마을식당과 제과점을 개장하였다. 본 사업 착공의 선제 조건인 신아SB 부지 내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LH, 관련 기관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은 2020년 12월 토목공사 착공에 이어 올해 연말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국제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양레포츠산업의 선점을 통한 해양레저서비스산업 선순환구조 형성과 지역관광 활성화, 나아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Ⅳ. 살고 싶은 통영
○ 통영시는 시민이 편리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내버스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고품격 통영택시 운행 등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2020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한 브라보 온정택시와 온정버스를 출범시켰으며, 전국 최초로 택시 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하였다. 또한 2021년 2월에는 시내버스 노선체제 개편을 완료하여 효율적인 순환형 대중교통망 구축과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을 구현하였다.
○ 지역 아이들의 맛있는 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어린이미각도서관을 국내최초로 건립하여 2021년 5월 ‘꿈이랑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미각’을 테마로 한 특화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여 아이와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 통영시 여건에 맞는 가족돌봄, 상담, 교육 등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통영시 가족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10월 건축공사에 착공하며, 영유아•아동•초등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부모 양육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Ⅴ. 살맛나는 통영
○ 시민 복리증진과 섬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 4월부터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가진 도시답게 시민 여객선 운임 지원으로 코로나 시대 도서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인 반려동물 놀이터를 4월 16일 한마음선원 일원에 개장하여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반려인구 증가 현실을 반영한 시책이며, 지난 9월 6일에는 경남 최초의 통영시 동물보호센터를 개장하였고 반려동물 복합지원센터 건립도 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 통영시민의 생애주기별 복지제도 구축 강화를 위하여 임산부 마더박스 도입, 영유아 방문건강 관리사업, 아동주치의제 도입, 여성청소년 안심생리대 무상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강화, 어르신 방문간호 및 만성질환 관리강화 등의 사업을 완료하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시민정책제안
○ 관내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2020년 7월 통영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개관하여 노동친화도시 통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 관련 복지정책의 수립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를 비롯한 근로자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 통영시 관내 모든 시내버스, 정류장, 주요 관광지, 여객선 등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에 애쓰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혜택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통영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을 위한 체육종목별 경기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평림체육시설 및 테니스장 조성을 완료하게 되면 통영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보장은 물론, 스포츠도시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책’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위하여 안정, 베를린하우스내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였고,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들의 문화 함양 및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소년 문화체험 기회 및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죽림종합문화센터 내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개소를 목표로 운영조례 제정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영시의 이러한 공약이행 성과들은 외부평가에서도 빛을 발하여 2021년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통영시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온전한 공약 이행과 마무리를 위해 점검과 환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금껏 일구어낸 많은 성과들을 시민들에게 잘 홍보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결실의 계절을 맞아 ‘시민행복’이라는 결실의 기쁨을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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