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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영소방서 지회 임원진(지회장 전상복, 이하 소방노조)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구본근 통영소방서장은 올해 7월 6일 소방공무원 노조 활동이 정식 허용됨에 따라 노조 출범을 축하하고 소방서 간부진과 노조 임원진의 상견례 및 노·사간 상호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통영소방서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과 소방서비스 발전, 노사협의체 구성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상복 지회장은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효율적인 업무 개발 및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근 서장은 “소방노조의 설립에 사회적 우려와 기대가 크다”며 “소방노조는 일반노조와 달리 단체행동권은 없으나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은 행사할 수 있기에 일선 소방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써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존중 받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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