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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트리엔날레, 다니엘 카펠리앙‧조혜영 큐레이터 선임

문화관광|입력 : 2021-10-26


- 국제 커미셔너 및 큐레이터 등 공동 큐레이터 2인 체제

- 내년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전 및 통제영 특별전 등 기획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내년 3월 개최하는 2022 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로 다니엘 카펠리앙(Daniel Kapelian)과 조혜영을 선임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시가 주최하는 국제 융복합형 예술제로 미술,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된 통합형 트리엔날레이다.

   

2022 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국제 커미셔너로 선임된 다니엘 카펠리앙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관한 융복합 실감콘텐츠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프랑스 파리)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영국 아트페어 콜렉트 오픈(Collect Open)’, 뉴욕패션위크, 필라델피아 미술관 전시 등에서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는 등 한국프랑스영국 등 국내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수 전시 및 공연을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반향 : elevation>(2020)에서 연출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공예 분야를 포함한 주제전시 기획을 공동으로 맡은 조혜영 큐레이터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월간 한옥 편집장, 유네스코 산하 국제도자협의회 운영위원 및 한국 대표, 스페인 로에베 재단의 로에베 공예상 국제 커미셔너로도 활동 중이며,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특별전시(2017-2018),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2017)를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2015),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2012-2013) 등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2022 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공동 큐레이터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선임된 두 큐레이터는 주제전을 비롯해 통제영 특별전 등을 총괄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 보도자료 사진(다니엘).jpg

다니엘 카펠리앙 프로필

Daniel Kapelian

   

국제 커미셔너 다니엘 카펠리앙(Daniel Kapelian)KP Creative Agency 설립자이자 한국 오마스페이스(OMA Space)의 아트디렉터 및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공동 주관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2021, 프랑스 파리)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반향:Elevation’(2020) 공연에서 연출로 참여했고, 전시공간 PIKNIC에서 이머시브 전시 ‘Slow Walk’, 프랑스 파리 ‘Le Mobilier National’에서 이머시브 설치작업 ‘Tree of Light’(2019) 기획자로 참여했다. 영국 아트페어 ‘Collect Open’, 뉴욕패션위크, 필라델피아 미술관 전시 ‘Art by Hand’, 런던 ‘Livingstone Studio’ 에 아트디렉터로도 참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현대카드 등 여러 분야에서 문화예술콘텐츠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오디오비주얼 담당관을 역임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추진단 보도자료 사진(조혜영).jpg

조혜영 프로필

   

조혜영 큐레이터는 국내외 공예 분야 주요현장에서 활동해온 기획자로, 스페인 로에베 재단 로에베 공예상 국제 커미셔너(2021~),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특별전시 큐레이터(2017~2018),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법고창신 전시 예술감독(2017), 한국 공예 트렌드페어 예술감독(2016),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2015),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 커미셔너(2012~2013) 등을 지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도예 전공 석사 졸업, 동 대학원 조형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미술작품심의위원회 위원(2021~), 청주시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원(2019~2020),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무처장(2018~2019)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월간한옥 편집장, 유네스코 산하 국제도자협의회 운영위원 및 한국 대표(2020~2026)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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