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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전에서 최우수 하천에 뽑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통영 정량천이 최우수 소하천에 뽑혔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은 기후변화를 고려해 치수기능을 확보하고 하천 본래의 아름다움과 문화・경관을 비롯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하천으로 정비하도록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정량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새 흐름 정량천’이라는 주제로 덮여있던 하천의 옛 물길 복원을 목적으로 생태복원구간과 수변문화구간으로 나누어 오염된 복개하천을 철거하고 안전하면서도 주제를 가진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살려낸 점과 재해예방과 수원확보를 위한 저류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통영시는 이번에 최우수 소하천으로 뽑혀 기관표창과 국고 추가지원금을 받게 되는데, 행정안전부에서는 통영시 정량천에 대한 홍보에 나서 우수 소하천 사례집을 만들고, 설계와 감리, 시공자 대상 교육과 현장견학 장소로 쓰도록 할 방침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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