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귀촌 여성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열다섯 번째 촛불집회가 강추위 속에서도 개최됐다.
연일 역대급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을석 의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하는 일부 시민사회 단체 회원 10여명이 열다섯 번째 월요 촛불집회를 갖고 미적거리고 있는 검찰과 고성군의회 윤리위를 비롯한 고성군 의회 의원 모두를 싸잡아 맹비난 했다.
무엇보다 최을석 의원이 자신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반성의 기미는커녕 여전히 의원으로 의장으로 행세하는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춥고 힘들어도 최을석이 사퇴하는 날까지 흔들림 없이 촛불을 밝힐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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