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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년전, 훈련중 159명(해경 50명, 해군 109명) 순직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22일) 오전, 45년 전 통영시 앞 바다에서 수송선이 가라앉아 목숨을 잃은 해경(전경)·해군 159위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그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에서 열린 위령제는 유족과 해군 159기 동기회원, 전국 해군동우회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열렸다.
위령제는 지난 1974년 2월22일 이순신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충렬사와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한 뒤 돌아가던 해군 YTL 수송정이 통영항 장좌섬 앞바다에서 돌풍으로 가라앉아 해경 11기 50명, 해군 159기 103명, 해군장병 6명 모두 15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어 고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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