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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개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주변 문방구와 분식점을 포함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28곳을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3월4일부터 3월 12일까지 7일에 걸쳐 식품안전팀 1개반 2명,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위주로 살필 예정이며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소나 무신고 식품접객영업자가 조리․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형태)판매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과 위생상태가 적정한지를 살핀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지도하고 위생불량 또는 위해 우려식품에 대해서는 거둬들여 버리고, 다른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계속 위생상태를 살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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