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통영시(시장 강석주)치매안심센터에서는 3월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공무원300명을 대상으로 권영채 가야대 교수를 초빙해 치매극복 역량강화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했다.
치매의 종류에는 원인질환을 치유하면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가역성 치매와 뇌 동맥경화증과 뇌혈관 장애가 원인이 되는 혈관성 치매, 그 자체가 질병인 알츠하이머병은 치료가 불가하다. 따라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흡연, 중년기고혈압, 중년기비만, 당뇨, 운동부족, 우울증 등 7가지 조심할 것과 치매 잘 걸리는 성격으로는 예민한 성격3배, 게으른 성격3배, 냉소적 성격3배라는 연구결과도 소개하였다.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오해와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본원칙을 통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과잉관여나 병적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알 수 있었다.
금번 강의를 통하여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하는 동반자(치매파트너)의 역할과 치매파트너 활동(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고, 꾸준히 안부묻기 등)으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사회의 일이며 치매환자에게 더욱 따뜻하게 대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통영시 공무원이 될 것을 기대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강지숙)는 '시청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읍·면·동 직원까지 치매파트너 교육을 확대 시행하여 통영시 전 공무원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시민이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