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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도 성실납세자와 읍면동장 추천으로 주민참여예산 민간위원 31명을 위촉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제1차 위원회를 열었다.
3월 26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일반시민들의 실질적 참여보장과 납세자와 수혜자가 일치되는 예산편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정참여가 없었던 성실납세자들의 참여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우선으로 했다.
지역과 성별을 고려해 읍면동별 남녀 각 1명 이상씩 희망자를 접수받아 희망자가 많은 사량면(3명)을 뺀 읍면동에 2명씩, 남성 17명, 여성 14명 모두 31명으로 제2기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짰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내고 제안 접수된 안건과 예산편성 과정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구실을 하게 된다.
이번 제1차 위원회에서는 예산팀장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답변하고, 토론한 뒤, 위원장으로는 무전동에 거주하는 남재현(59세, 자영업) 위원을 뽑았다.
지난해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민간위원 31명으로 짜고 주민제안사업은 모두 68건으로 주민주도형 22억원, 기타 4억원 해서 모두 26억원의 예산을 짜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뿌리내리기 위해 힘든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방자치의 꽃인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위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국토부 장관 내정자 최정호 인사청문회에서 나왔던 한산대첩교와 북신만대로 건설 사업들이 잘 되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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