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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우수상 수상”
통영시가 지난 3월 2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수산물 수출시책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조선산업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공격적인 기회활동으로 2018년 수산물 수출실적 73,257천불로 2017년에 비해 7.5% 증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지사 권한대행, 도의회 의장, 도의원, 시장·군수, 농수산물 수출 생산자단체, 농·어업인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양물산이 700만불탑, 대해수산이 100만불탑을 받았고, 수산물 해외수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멸치권현망수협 정창진 상무가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통영시는 수산물의 양적인 해외 수출신장을 위해 미국 동부지역 수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벨기에, 모스크바, 태국 같은 인지도 높은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기존 수출시장을 지키고 새로운 신규시장을 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도 수출품목 다양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계속 할 계획이며 특히, 스페인, 독일같은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다가오는 3월30일 열리는 제23회 한려수도 굴 축제에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해서 굴 축제에 함께 참여하고 위생적인 생산현장과 가공공장견학 등을 통해 상호 신뢰도를 높여 러시아 수산물 수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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