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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어촌뉴딜300사업 착수보고회 완료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보고회를 완료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4월17일부터 5월3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서 지역주민과 지역협의체, 해수부 자문위원, 위(수)탁 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 기본·실시설계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어촌뉴딜300사업 지역협의체 구성 및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착수보고회에서 통영시는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주민의견을 듣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으며, 지역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벌여주기를 당부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수부 주관으로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 산업을 활발하게 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모두 300곳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올해 확정된 전국 70개 사업대상지 가운데 가장 많은 5곳이 뽑혔다.
통영시는 주민들이 생활하기 불편한 통영 관내 산등항 일원을 포함한 11개 어촌마을에 사업비 624여억 원을 들여 2020까지 여객선 접안장과 승선장·선착장을 확장하고, 방파제를 늘리는 것을 포함해 여러 기반시설을 넓히고 전망대, 낚시데크,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설치해 어촌관광 기반을 널리는데 모든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어촌뉴딜300사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어촌지역의 균형발전에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올해 사업이 확정된 5곳을 대상으로 어촌 어항개발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이 쌓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사업을 맡겼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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