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예방수칙 준수!
5월 2일,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생김에 따라 통영보건소에서는 야외활동 할 때 긴 옷을 입고, 외출 뒤에는 곧바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에서 생긴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밭가꾸기와 같은 야외활동을 하고, 4월 28일 발열, 홍반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 입원치료 하던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바이러스를 지닌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따위가 나타나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환자는 전국 866명(사망자174명), 통영시 4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형편이다.
더구나 SFTS는 50대 이상의 농업과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뒤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농작업, 등산 같은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읍면동에 진드기 기피제와 홍보전단지를 나누며 지역 주민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