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최근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계속 일어나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통영시는 5월 8일, 통영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찰, 소방, 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정신질환자 위기대응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열었다.
실무협의체는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한 결과 정신질환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침도 함께 논의했다. 정기 협의회는 분기별 1번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지역 내에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협의회를 열 계획이다.
사회 문제로 떠오른 조현병은 지난날 ‘정신분열증’으로 부르던 정신질환이다.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따위 인간의 인격을 이루는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이상 증상을 보이며 증상 역시 복잡하게 나타난다. 꾸준한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통영시보건소장(강지숙)은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발견한다면 곧바로 통영시보건소(650-6176, 6177)나 통영경찰서(112)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