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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해운(주)(대표이사 김종대)와 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재형)는 통영시민에게 보다 산 요금으로 폭 넓은 해상관광 기회를 주기 위해 5월부터 여객선 이용 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현재 매물도해운(주)은 하루 네 번 거제저구에서 매물도를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통영시민들에게 여객운임을 10% 깎아주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새로 취항한 한산농업협동조합은 통영항에서 한산도 제승당을 하루 여섯 번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20일부터 통영시민들에게 여객운임을 10% 깎아주고 있다.
두 선사 관계자는 ‘통영의 대표적인 섬 관광지인 매물도와 제승당을 알리고 통영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운임을 깎아주기로 했다. 보잘 것 없으나 이로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적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섬 관광 활성화와 해상교통 접근성 확대를 계속 노력할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이용 요금의 50%를 도와줄 계획이며 통영시 관내 다른 여객 선사도 선사자체에서 깎아주는 것과 함께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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