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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통영한산대첩 축제를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 도남관광단지를 비롯한 여행지에 이순신 장군 인형탈이 나서 시민과 여행객들을 만났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는 올해 축제 주제인 ‘이순신의 물의나라’를 알리기 위해 동피랑, 중앙시장 강구안 문화마당, 도남관광단지 일원을 찾아 직접 축제 안내장을 나눠주고 인증 사진을 남겼다. 또 충무중 씨름부 부원들을 만나고 도천동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을 만났다.
축제 현장이 될 도남관광단지에서는 이순신 장군 인형탈을 쓴 재단 직원이 양말을 벗고 맑은 바닷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현장은 트라이애슬론 경기와, 요트 계류장, 금호 마리나리조트, 스텐포드호텔이 있고 통영국제음악당이 자리 잡고 있는 통영문화여행의 최적 장소이다.
이날 홍콩에서 통영을 찾은 어머니와 아들은 거북선에 관심을 보여 여러 질문을 하며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을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앙시장 상인은 이순신 장군 인형탈이 나타났다며 반기고,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충무중 한 학생은 음료수를 재단직원들에게 전했다.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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