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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상반기 11억 9천만 원 예산 절감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2019년 상반기 각종 사업에 대한 꼼꼼한 계약심사로 1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상반기 절감액 5억 원에 비해 233%가 늘어난 것으로 심사기법의 고도화와 전문화, 현장 중심 행정실행이 이룩한 성과라 분석된다.
통영시는 올해 상반기 공사, 용역, 물품구매를 비롯해 모두 240건 361억여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량 과다 산출,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을 지적해, 그 결과 공사비 1,021백만 원, 용역비 149백만 원, 물품구입비 27백만 원 모두 11억 9천만 원을 줄였다.
또한, 2011년 심사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성과와 실태 분석에서 나타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여 발주부서와 심사부서 사이 업무연찬과 정보공유로 믿을 수 있는 제도로 뿌리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영관 공보감사담당관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함께 철저한 자료 분석 등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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