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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7월 5일 굴 양식산업의 당면현안 문제인 굴 껍데기의 원만한 처리와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민관 협의회를 열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굴을 책임지는 통영시인 만큼 많은 양의 굴 껍데기가 생겨나, 박신장(가공공장)주변과 해안가 곳곳에 쌓여 자연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풍기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번에 열린 협의회는 굴 껍데기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자 위원장인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민관 위원 13명을 위원으로 맡겨 짠 협의체로 굴 껍데기 문제에 대한 지금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뜻을 갖고 함께 해결책을 마련해보려는 취지로 협의회를 열게 되었다.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굴 껍데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내온 상황과 앞으로 굴박신 시기인 10월 안으로 처리해야하는 단기적인 방안과 장기적인 방안을 찾으며 굴 껍데기 처리 대책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강석주 시장은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굴 껍데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함께 나누어 좋은 방안과 의견으로 어민 여러분들의 부담과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 좋은 방안과 많은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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