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지난 5월부터 사량면에서 벌여온 ‘백학~통포마을 파도막이 벽화그리기 사업’을 모두 마쳤다.
이 사업은 백학 ~ 통포마을 파도막이 구간(L=420m)에 그려져 있던 벽화의 색이 바래져있던 것을 백학마을에서 2018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공모사업으로 신청해 벌여온 사업이다.
사량면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여러 뜻을 모아 다른 지역에 그려진 벽화들과 견주어 가장 사량면다운 도안으로 예술작품을 탄생시켰다.
더구나 2017년 자체 공모에서 뽑힌 사량9경을 사실감 있게 나타낸 사량도만의 벽화와 여러 가지 주제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벽화를 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홀로 벽화를 그려낸 이상빈씨는 ‘무사히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격려와 지원을 해준 면사무소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보고 즐기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렬 사량면장은 ‘홀로 묵묵히 작업을 마쳐주신 이상빈씨에게 감사드리며, 옥녀봉이 있는 상도에 비해 덜 알려진 하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같이 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