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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섬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KNN 제작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할매(연출 이장희)>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 안방극장에 웃음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편안한 시간을 준다.
때 묻지 않은 삶의 원형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섬을 배경으로 한 ‘섬마을 할매’는 섬의 바닷바람을 벗 삼고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섬마을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정감 넘치고 건강한 삶의 방식, 또 섬마을의 청정 음식 같은 풍성한 구경거리를 선사한다.
출연자는 ‘뭉쳐야 찬다’, ‘백년손님’, ‘아내의 맛’ 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이만기씨로 천하장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는 소문이다. 이만기는 ‘섬에 오니 절로 기분이 좋고, 유쾌한 할머님과 촬영이 아니라 여유를 즐기는 시간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지난 7월9일 방송된 첫 번 방영분에서는 통영의 아름답고 작은 섬인 소매물도 해녀 정복선 할머니의 삶을 만났다. 눈부시게 푸른 소매물도의 바다를 드론과 수중촬영으로 아름답게 담아내고, 45년 동안 해녀 일을 하며 다섯 딸을 키워낸 정복선 씨 부부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더구나 이만기씨와 무뚝뚝한 해녀 정복선 씨가 맞추는 호흡 또한 보는 이들에게 정겨운 웃음을 전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회를 따뜻하고 흐뭇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부산 4.6%, 경남 4.2%를 기록하며 지역 방송 내용으로는 훌륭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케이블 채널 ‘k-star’에서 전국으로도 방송되는 <섬마을 할매>의 다음 편은 ‘사량도 흥자매 3총사’의 이야기로 7월16일과 23일, 2부로 나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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