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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도시 인상 새롭게 하기 위해 경남도내 처음 노면 먼지흡입차 운행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7월 15일 부터 도로면에서 일어나는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가장 먼저 ‘길 위 미세먼지 빨아들이는 자동차’를 운행한다.
이번에 운행하게 되는 먼지흡입차는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와 함께 길 위의 미세먼지까지 고압으로 빨아들이고 빨아들인 미세먼지는 특수필터를 써서 최대 98%(미세먼지 PM-10, 초미세먼지 PM-2.5)까지 없애 깨끗한 공기만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관광도시 통영시의 인상을 좋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영시는 먼지 흡입차가 물을 써서 일시적으로 먼지가 날리지 않게 가라앉히는 방식이 아니라 길 위의 미세먼지를 원천적으로 필터로 걸러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작업 중 물을 쓰지 않아 겨울철에도 어려움 없이 운용할 수 있고,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 개선에도 실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 최은열 자원순환과장은 ‘분진흡입차를 주 3회~5회 정도 관내 주요도로를 운행할 계획이지만 차 특성상 소규모 도로는 운행이 제한적일 수 있고, 한 개 차로를 써서 작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교통 흐름에 불편을 줄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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