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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통영사무소(소장 박종석)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2,000 표본가구 내 만 10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생활시간조사’를 벌인다.
생활시간조사는 국민들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알아서 국민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알기 위한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하며, 2019년에는 계절요인과 시간활용 형태를 분석하기 위해 모두 3회(7월, 9월, 12월)에 걸쳐 벌인다.
조사내용은 가구와 개인 관련 사항,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2일 동안 일기 쓰듯이 직접 써넣는 시간일지로 이뤄져 있다. 더구나, 2019년 조사에서는 주관적 웰빙, ICT기기 이용을 살피기 위한 문항이 추가되어 국제비교도 할 수 있도록 행동분류를 개정했다.
조사결과는 2020년 하반기에 보도 자료와 국가통계포털(KOSIS) 따위에 공표되며, 일과 생활의 균형, 복지·문화·교통, 가사노동의 가치평가 정책 수립과 같은 기초자료로 쓴다.
통영사무소 관계자는 “응답자의 소중한 정보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쓰이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므로 성실하고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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