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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대학(딸기심화과정) 마무리
8월 26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통영시농업인대학(딸기심화과정) 졸업식을 열었다.
2019년 통영시농업인대학은 지역 고소득 작물인 딸기에 대한 심화과정을 열어 지난 3월부터 주마다 수, 토요일 4시간씩 이론 강의와 관내 농가방문 현장교육 2회,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 견학을 비롯해 현장 강의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모두 106시간 강의 가운데 70%(74시간)이상을 마친 학생 25명에게 수료장을 줬다.
통영시는 이번 졸업생들의 설문조사와 건의사항을 검토해 2020년 교육에 반영하는 한편 작지만 강한 통영농업, 건강하고 바른 음식 생산, 사회 약자와 같이 갈 수 있는 사회 농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계속 힘써 나갈 계획이다.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알고 농업인 대학 이후 실제 농가 현장 상담 교육을 추가로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농업이 가야할 방향이 생산·가공, 체험과 관광이 합친 통영형 6차 산업으로 확대하고, 농업에 대한 인식을 사람중심으로 바꿔농업인이 혁신주체가 되고 우리 장래를 책임질 농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통영농업인대학은 2012년 전통식문화 과정을 시작으로 2018년 제7기 양봉과정까지 270여 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 인력을 길러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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