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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1월 9일 실시한 출산장려 행사에 함께한 시민에게 ‘인구절벽 멈추고! 행복통영 시작!’을 주제로 빠른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의 관심을 이끌고 모든 시민들이 함께 느껴 심각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출산장려 운동을 벌였다.
출산장려 운동과 더불어 인구정책을 알리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했던 때는 항상, 매순간, 아플 때, 내편이 있어서 등이며 ▶가족이 있어 행복했던 때는 외롭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식사·웃음소리, 기쁘고 슬픈 일을 함께할 때이며, ▶통영시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좋은 점은 깨끗한 공기와 산과 바다가 있는 자연환경과 넉넉하고 아름다운 도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접하기 쉽고 먹거리가 풍부해서 좋고 ▶자녀양육에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 주로 활용하는 방법은 SNS·온라인 소통(27.78%), 선배 맘들의 조언(27.78%), 유튜브 등 자녀영상 교육(25%), 관련도서·잡지(16.67%), 전문가 상담(2.77%)순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 문제를 시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 있는 시간이었으며, 행복도시를 향한 가치는 적절한 인구를 확보해야 하는 것인 만큼 여러 시책과 더불어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운동을 계속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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