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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란)는 11일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과 같은 저소득세대 고3 수험생 10명에게 합격을 바라는 응원선물을 줬다.
통우회 회장(박대영)이 후원한 합격기원 선물은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은 견과류, 원하는 학교에 붙으라는 뜻의 영양 엿과 쿠키,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비타민 음료와 입시한파를 물리칠 손난로 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들로 채워졌다.
박대영 통우회 회장은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도 꿋꿋하게 수능시험을 준비해온 저소득층 자녀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복돋아주고,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앞두고 건강을 잘 챙겨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란 봉평동장은 새로 통우회장직을 맡은 박대영 24통장의 뜻 깊은 후원에 감사를 표시하며, 수험생들 집집마다 찾아가 “따뜻한 응원의 기운을 받아 고3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전하며, 응원선물을 나눴다.
박대영씨는 통장을 맡고 있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평소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일 통우회 새 회장으로 뽑혀 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살기 좋은 봉평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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