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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VR존 개장 기념 아트 케이블카 전시 행사

문화관광|입력 : 2019-12-11

- 18,500개 통영 진주로 엮은 진주 케이블카에서 나전칠기 케이블카까지!

- 통영 VR존 개장 기념 아트 케이블카 전시 행사 주요 철도역사에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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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관광개발공사는 2020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통영VR존 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통영의 주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다시 만들어낸 통영 케이블카 모형을 전국 주요 철도역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SRT 수서역(12월 11일~12월 15일), 서울역(12월 18일~12월 22일), 부산역(12월 26일~12월 29일)에서 열리는 전시 행사에는 실제 통영 케이블카의 1/20로 줄여 만든 3D 프린트를 나전칠기, 두석, 대발, 소목, 갓일, 소목과 같은 통영의 주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고유한 전통 기법으로 다시 만든 모형 케이블카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행사는 2020년 상반기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가까운 곳에 개장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하게 될 통영 VR존의 개장을 축하하고 일부 체험해 보는 형식으로 열린다.

대발 케이블카.jpg

화각 케이블카.jpg

이번 전시에는 나전칠기, 두석, 대발, 소목, 갓일, 소목 등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 뿐 아니라 통영요에서 구운 도자기 케이블카, 전통 누비 옷을 입힌 누비 케이블카, 조선 수군이 통신용으로 썼던 통영 연으로 만든 케이블카, 거북선 복원 장인이 만든 전통 한선 케이블카가 함께 전시될 뿐 아니라 깨끗한 통영 바다에서 길러낸 통영 진주로 만든 진주 케이블카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통 공예기술로 다시 만든 케이블카들과 함께 전시될 진주 케이블카는 통영산 양식 진주와 수입 진주 18,500여개로 만들었다. 더구나 2020년 상반기 누적 탑승객 1,500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이는 통영 케이블카 쪽에서는 1,500만 명이 케이블카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 통영 케이블카 인증 사진을 남긴 방문객을 추첨해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살고 있는 통영을 알리는 뜻의 행사이기도 한 이번 전시 행사는 SRT수서역, 서울역, 부산역 전시를 마친 뒤 통영 케이블카 상하부 역사에 전시되어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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