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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가꾸기를 통한 산림의 체계적 관리로 가치 높은 숲 만들어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숲가꾸기사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모든 시군의 산림자원 분야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계획수립의 적정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등)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통영시는 산림경관 훼손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덩굴류를 제거하고 천연림과 인공림을 체계 있게 관리해 경제 환경면에서 가치가 높은 숲으로 만들기 위한 숲 가꾸기 분야에서, 사업성과에 대한 현장평가는 물론 사업추진 노력도, 안전관리를 비롯한 여러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뽑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현장중심의 기술역량을 더욱 강화해 숲의 가치를 알리고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숲가꾸기사업으로 얻어진 산물을 땔감으로 쓰면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12개 가구 1개 복지시설에 모두 78㎥의 땔감을 나눠주고 내년 2월까지 땔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누어 줄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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