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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산면에서는 3. 16.(화) 한산도 일원의 대형화분과 도로변에 봄꽃 2000여 본을 식재하며 본격적으로 봄맞이를 시작하였다.
이번에 식재한 봄꽃은 가자니아, 데이지, 페츄니아, 팬지 등으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것으로 면사무소, 제승당, 추봉교 일원에 식재하여 마을 미관 개선효과는 물론 한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한수남 한산면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면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맡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각별히 신경을 쓴 채 조를 나눠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꽃향기 가득한 한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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