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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밝히지 않은 북신동 독지가 1년째 쌀 맡겨

지역사회|입력 : 2021-10-12

10.12 - 성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희망의 등불은 밝혔습니다.jpg

   

쌀 배달 왔습니다.” 지난 7일 이번 달도 어김없이 북신동행정복지센터로 익명의 독지가가 보낸 쌀 10kg 2포가 전달되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익명의 독지가는 관내 주민으로 북신동으로 이사 후로부터 1년째 매월 쌀 10kg 2포를 기탁해 오고 있다. 전입 전 이전 거주지에서도 쌀 기탁활동을 해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익명의 독지가는 본인의 신원을 밝히는 것을 원치 않았다. 다만 관내 저소득가정위탁 아동 및 조손가정 등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뜻만 비췄다.

   

북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 혹은 조손가정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석현 북신동장은 성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 분의 뜻있는 기부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독지가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아동 및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여 그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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