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2월 17일 통영문화원에서‘명정지구 마을미디어활동가 양성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명정지구 마을미디어활동가 양성 과정은 2019년 공모 선정된 명정지구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명정마을의 인문역사문화적 자원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마을 자산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만의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방법론을 제공, 미디어 콘텐츠로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역량 강화교육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8주 간 진행되었으며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이 교육기간 동안 촬영한 사진전,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하여 도출 된 기획안 발표회,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수료 소감 발표, 수강생 간 수강 후기 나눔 및 커뮤니티 조성 활동 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강의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 소감을 발표한 수강생은 “인스타그램(SNS 매체)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한 채로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잘 다룰 수 있게 되었다”며 “좋은 강의를 통해 명정지구에 대한 숨은 이야기들, 미디어 활용법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이 지역주민들이 지역만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능력을 잘 개발하고, 그것을 미디어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초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의미 있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설운영으로 주민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