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1년 7월 8일 0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227명이 발생하였으며,
우리시에서도 지난 6월 28일 이후 7월 8일 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우리시는 지난 5월 30일 이후 28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7일간 일 평균 1.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7월 1일 새롭게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기준인 인구10만명당 1명인 1.28명 이상을 상회하였습니다.
현재 시민모두가 함께 지켜온 방역안전망이 상당히 위태로운 상황으로
향후 일주일이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오늘 오전 경상남도 및 중대본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기로 협의 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9일 0시부터 7월 15일 24시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며,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에 따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 연장 하는 등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7월 9일부터 사적모임은 8인까지만 가능하며, 100인 이상의 행사 및 집회는 금지 됩니다.
기업의 필수경영 활동, 법령에 근거한 활동 등 불요불급한 행사가 아니면, 취소‧연기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유흥시설은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식당 및 카페는 24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허용 됩니다.
실내 스포츠 경기장은 수용가능인원의 30%, 실외경기장은 50%까지 가능하며,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까지 가능하며 모임,행사, 식사, 숙박이 금지됩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이 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게 되었다는 불가피성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셔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고, 특히 밀접, 밀집, 밀폐 등 고위험시설이나 타지역 방문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저희 통영시에서도 전 공무원이 이번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여러분께 다시한번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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