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비대면 수업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생활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비대면 사회'에서의 문화예술교육 사정도 달라지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예술교육프로그램은 주마다 2회(월/목요일) 원격으로 부문마다 강사 선생들의 이론수업과 동영상 연주를 바탕으로 단원별 맞춤형 학습을 하고 있으며, 수업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출석확인, 댓글 문의를 할 수 있도록 수업하고 있다.
처음으로 하는 원격 수업에 단원 가운데에는 악기연습 준비나 과제물 제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나 현재는 비대면 수업방식에 적응하여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연습해 나가고 있다.
올해 7년차를 맞고 있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교육프로그램도 지난 5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대면수업이 어려워져 원격 화상 회의 틀인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수업했다.
꼬마작곡가 수업은 참가 아동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여러 소리체험을 위해서 악기인터뷰도 해야 하는데 원격 수업만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15주차 수업을 마칠 무렵에는 상반기 발표회를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해 나름의 성과를 얻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는 “사회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모여 연습하는 자체가 힘들어진 만큼 윤이상 동요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물을 기존 발표회와 달리 여러 영상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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