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내면으로 여행’ 주제로 내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려
‘2025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개막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과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두 개 공연이 매진됐다.
잇따라 매진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Ⅱ’와 ‘파블로 페란데스& 선우예권’ 공연은 오는 13일(금) 오후 2시에 좌석을 추가로 연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지난 11월 내년 음악제 주제와 상주 연주자를 홈페이지와 SNS상에 공개하고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일반예매에 하루 앞서 선예매 기회가 주어지는 후원회원 가입에 대한 문의가 몰려들었으나,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후원회원들 편의 제공을 위해 후원회원 숫자를 조절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후원 회원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25 통영국제음악제는 ‘내면으로 여행(Journey Inwards)’을 주제로 내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한스 아브라함센, 스페인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 그리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저마다 상주 작곡가와 상주 연주자로 나선다.
10일 동안 열리는 2025 통영국제음악제는 고음악 거장 르네 야콥스와 B'Rock 오케스트라, 세계 최정상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 김현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문지영, 김태형, 선율, 호르니스트 유해리, 판소리 명창 이자람, 소프라노 황수미, 조지아 자먼, 테너 마일스 뮈카넨, 바리톤 김기훈, 에벤 콰르텟, 벨체아 콰르텟,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일란 볼코프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대만 웨이우잉 현대음악 앙상블, 윤한결이 지휘하는 K'ARTS 신포니에타와 같은 유명 연주자와 단체들로 이루어진 29개 공식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31일(화) 오후 6시까지는 조기예매 할인 30%가 적용된다.
예매 및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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