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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장-양식장 산재한 통영해역에 적합한 최신예 방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1월 5일 오후, 통영해경 전용 부두에서 유관기관과 관련 단체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예 방제11호정 취역식을 열었다.
이번에 통영해경에 배치된 방제11호정은 약 36개월 동안 건조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으며, 56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 최신예 방제정으로 주요 제원은 총톤수 150톤급으로 길이 34.7m, 폭 10.8m이며 최대속력은 13노트로 연속 500마일까지 항해할 수 있다.
더구나 방제11호정은 조류와 파고, 어장‧양식장과 같은 환경 민감 요소가 많은 통영연안의 해역특성에 맞게 기존 ‘단동선형’ 방제정에서 선체 두 개가 하나로 연결된 ‘쌍동선형’ 구조로 건조되고 시간마다 100톤의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벨트식 유회수기를 싣고 있다.
통영해경 김해철 서장은 “통영해경에 최신예 방제정이 배치되어 해양오염사고에 더욱 빠르고 효과 있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으며 깨끗하고 안전하며, 풍요로운 통영해역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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