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회장 최영희)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공모에 뽑혀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녀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연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문화재청의 공인 문화유산교육사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하는 문화재청 사업이다.
해녀는 자연과 함께하며 바다를 가꾸고 보존하는 생활문화를 오랫동안 전승해 왔는데, 이런 해녀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그들이 바다 속 환경을 어떻게 가꾸고 보존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인형극을 준비해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문화재의 소중함과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삶을 여러 연령층에서 배울 수 있다.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는 「해녀 문화」를 전승 보존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단체이다. 2018년 7월에는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기관 인증(제 2076호)을 받았으며, 해녀문화지도사 양성과정과 국립 해양환경공단 바다환경 수업, 통영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교육과 통영 문화재 야행 체험 부스와 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교육봉사 공연 봉사 활동도 힘차게 벌이고 있다.
올해는 2월 한서대, 4월에는 아라마린, 지구보존회와 업무 협약하며, 고용노동부 한서대 산학협력단 나잠전문가 양성 교육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활기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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