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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통영지청-주식회사플리토 업무협약(MOU) 맺어
- ’24. 5. 1.(수)부터 고용허가제 관련 실시간 통역서비스 개시
고용노동부통영지청이 4월 8일(월),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인 “주식회사플리토”(대표 이정수)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5월 1일(수)부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최초! 체류지원 상담과 실시간 다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통상 5~6만명 수준이던 외국인력(E-9) 도입 수를 2023년 12만 명, 올해에는 16만5천 명으로 2년 잇달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넓혀왔다.
통영지청은 주요 산업이 조선업, 어업인 거제·통영·고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다국어 통역서비스’로 관할 외국인근로자 5,288명의 63%인 7개국(네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태국, 몽골, 중국) 대상으로 동시 통역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민원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고용허가제와 노동 관련 주요 용어(근로조건, 임금체불 등)를 비롯해 특화 데이터를 되풀이해 업데이트 함으로써 정확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현재 지원할 수 있는 7개국 외에, 지원 언어를 확대해 더 많은 외국인근로자에게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재 통영지청장은 “인력 확대로 관내 외국인근로자 수가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어서 외국인근로자 권익 보호와 질 높은 노동행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관내 외국인근로자에게 고용허가제 상담 통역뿐 아니라 사업장 면접, 근로조건 협의, 임금체불 상담과 같은 전체 노동행정에 대해서도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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