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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1일 개막, 16일 동안 38,000여 명 관람
경남 지역에서 16년 만에 열린 프로배구대회인‘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
통영시와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배구연맹과 통영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 동안 30경기가 열려 모두 38,000여 관중들이 입장했다.
이번 대회는 많은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배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되는데, 관중과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대행사, 방송 관계자들이 음식점·숙박업소·관광시설을 이용함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았다. 또 모든 경기가 KBS, KBS N, SBS 스포츠 채널과 NAVER TV에 생중계 돼 모든 국민들 이목이 통영체육관에 집중돼 스포츠 도시로서 통영시 인상을 굳건히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프로배구대회를 훌륭하게 열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한국배구연맹과 통영시배구협회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프로배구대회에 이어 큰 체육 대회를 유치해 통영시민을 위한 문화 혜택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영체육관 주차장이 좁아 아쉬운 마음이지만 배구 팬들께서 통영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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