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2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한산면 죽도마을에서 통영시와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죽도 마을 별신굿’이 벌어졌다.
‘죽도마을 별신굿’은 통영 여러 섬 가운데 300여 년을 이어오면서 유일하게 열리는 별신굿으로 남해안 지방 어촌마을 굿판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특유 장단과 구성진 사설로 예술 가치와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지역 세습무 굿 양식과 종합 예술 특성이 높아 민족문화 원형에 가장 가까운 전승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8일 첫날 들맞이당산굿을 시작으로 부정굿, 가망굿, 제석굿이 펼쳐졌는데, 윗당산에서 산제를 지내고 일월맞이를 한 뒤, 둘째날 골메기굿으로 마을을 한바퀴 돌며 제청에서 용왕굿, 지동굿, 손님풀이, 군응굿이 벌어졌다.
통영 음식, 동제, 민속신앙을 포함한 문화유산 총집결체인 통영굿 원형을 체험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 관계자들이 특별히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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