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 한울장학금 1,140만 원 지급
원불교 통영교당(도천동 소재)은 3월 23일, 한울장학회(회장 정용권)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한울장학회는 ‘다른 사람 자녀도 내 자녀같이 돌보자’라는 원불교 타자녀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원불교가 열린 지 100년이 되던 2015년 설립됐다. 지난 9년 동안 장학생 94명을 선발해 장학금 7,28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7명, 중학생 3명, 초등학생 5명에 장학금 1,140만 원을 전달했다.
한울장학회는 종교를 초월해 장학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100여 회원의 후원금을 기금으로 해마다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한울장학생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중학생 80만 원, 초등학생 40만 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용권 한울장학회장은 “성실하고 바른 생활로 다른 사람에 모범이 돼 한울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앞날을 응원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더욱 은혜롭게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익 원불교 통영교당 교무는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다”며 “생활 속에서 온전한 마음과 바른 생각으로 정의로운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마음공부의 주인공이 되기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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