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관련 예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지시
- 직속기관, 사업소 등 외청 직접 방문 직원 격려
통영시 이명규 부시장은 지난 1월 4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부시장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업무 전반에 대해 실피고 실과소장과 팀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8년 12월 31일 경상남도 인사발령에서 제21대 통영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명규 부시장은 그동안 간부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관기관을 찾은데 이어 주요 현안사항을 재빨리 파악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보고는 통영시 36개 전 실과소의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을 서로 의논하고 격식을 갖추지 않고 토론도 함께했다.
더구나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같은 직속기관과 시설관리사업소에 대해서는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점을 듣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에서 일어날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개선방안을 지시하고, 부서 사이에 협업과 소통, 국·도비 예산 확보, 관계 기관과 밀접하게 협의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9년은 민선 7기가 실질적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서 공약과 시민정책제안 이행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시정방향인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이루기 위해 ‘6대 역점시책’을 적극 벌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는 부시장의 업무 파악은 물론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예정된 제19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의 업무보고를 앞두고 미리 시정 발전을 위해 부서장과 팀장들 사이에 생산적인 소통마당 역할을 해 1석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명규 부시장은 경남 창녕에서 나 1979년 창녕군에서 첫 공직에 들어 경상남도 세정과장, 복지노인정책과장,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함양군 부군수를 지낸 뒤 지난 2018년 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행정전문가로 원만한 시정을 벌여갈 것으로 평가받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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